일본 최초의 스페이스 캡이 탑재된 소형트럭
좌석 등받이 최대 40도까지 조절, 운전자 배려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는 소형 트럭 최초로 캡 후방 실내 공간을 넓힌 ‘엘프 스페이스 캡(ELF Space Cap)’을 출시해 지난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엘프 스페이스 캡은 표준 캐빈과 비교해 시트 후방 공간을 300mm 넓힌 것으로 거주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일본 이스즈 측은 설명했다.

스페이스 캡은 운전석 리클라이닝 좌석(Reclining Seat, 좌석 등받이 조절)을 최대 40도까지 확대했으며, 동승석도 최대 3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때문에 운전자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활용할 때 차내에서 쾌적한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시트 뒤쪽 공간은 러기지 공간(Luggage)으로 마련돼 공구나 의류, 식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평바디는 캐빈 하부까지 적재된 화물을 연장해 활용이 가능하며 표준 캡 모델과 같은 화물칸 적재 길이 3,115mm 확보해 캐빈의 거주성과 적재성을 양립했다.

주요 제원으로는 2,999cc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 적재량은 2,000kg, 차량 총중량은 4,455kg으로 승차 정원은 3명이다. 일본 내 판매가는 621만 1,700엔(한화 약 5,616만 원)이며, 일본 이스즈는 연간 4만대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일본 이스즈자동차

 

엘프 스페이스 캡 주요 제원

엔진

4JZ1-TCS

배기량

2,999cc

변속기

9AMT(ISIM)

전장

4,690mm

전폭

1,695mm

전체 높이

1,965mm

화물칸(길이//높이)

2,820mm/1,620mm/380mm

최대적재량

2,000kg

차량 총중량

4,455kg

최소 회전반경

4.4m

승차 정원

3

자료 : 일본 이스즈자동차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