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AI 스타트업에 투자
2030년까지 개발비 9조 원 편성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일본 이스즈(ISUZU)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레벨4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스라엘의 AI 스타트업 ‘포레텔릭스(Foretellix)’에 투자 중이라고 지난달 9일 밝혔다. 레벨4는 자율주행의 고도 자동화(High Automation) 기능으로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화물차 운전자 부족 문제로 2030년엔 일본 전체 화물의 34%가 멈출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스즈는 일본의 심각한 화물차 운전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자율주행 레벨4 자율주행 트럭에 개발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정부는 레벨4 자율주행 트럭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계획도 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즈가 프로텔렉스에 투자한 정확한 금액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2030년까지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총 1조엔(한화 약 9조 805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 중 일부가 투자된 것으로 추측된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