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가액이 억 대를 상회하는 대형트럭의 경우 화물차주 대부분이 구매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주로 상용차 전문 금융사가 활용되지만, 신용도가 낮은 경우 고금리의 캐피탈 및 카드사로부터 금융을 발생시켜 어렵게 사업을 시작하거나 아예 거절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러한 화물차주의 사업 개시와 운행 중 긴급 상황을 돕기 위하여 ‘볼보파이낸셜서비스(VFS, Volvo Finan cial Services)’가 나섰다.
2020년 말, FH 6×2 트랙터를 출고하면서 VFS를 이용했다는 이은열 사장은 “개인 사정상 신용도가 낮아 일반금융 상품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볼보(파이낸셜서비스)는 금리 심사기준에 차별점을 두지 않고 가입에 적극 나서주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출고 이후 예기치 못한 큰 사고를 당했다는 그는 “큰 수리비에 운휴까지 발생하여 할부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납부 유예 기간도 주고, 사고 수습 비용까지 지원해줘 지금은 덕분에 활발하게 운행하고 있다.”라며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가 언급한 ‘고객 안심케어2’는 볼보트럭이 제공하는 것으로 차량 구입 후 2년 동안 최대 5,000만 원까지 사고비용에 대해 지원하며, 월 할부금(최대 300만원) 지원, 견인비 발생 시 최대 50만 원 실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볼보파이낸셜서비스가 나머지 사고 비용을 최대 6,000만 원,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VFS는 최장 108개월까지 장기 유예 할부 프로그램 등 고객의 사업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VFS는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의 사업 동반자로서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볼보그룹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자다. 2019년 출범한 VFS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볼보트럭과 볼보건설기계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볼보파이낸셜서비스 금융담당자(1688-9328)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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