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 섀시 적용…상하차시 효율성 극대화
7.7ℓ급 D8K 엔진에 12단 자동변속기 조합
알루미늄 휠 적용으로 경량화 및 연비 향상
중량물 운송 및 특장차 제작에 최적화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한 준대형트럭 ‘볼보 FE 4×2 저상카고’가 새롭게 출시됐다.  FE 시리즈는 대형트럭의 효율성과 중형트럭의 경제성을 잘 살린 준대형트럭으로, 이번 저상카고 모델은 운행 안정성을 중시하는 국내 물류운송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준대형트럭은 볼보트럭코리아가 2018년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급이다.

이번 신형 FE 4×2 저상카고는 저상 섀시를 적용해 낮은 상면 지상고를 갖춰 상하차시 고객의 피로도를 크게 절감했으며, 연비 효율 및 성능을 보강해 제품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기존 대형급 모델에 적용됐던 신규 블루 색상이 적용돼 존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량화와 연비에도 많은 신경을 썼는데, 기존 스틸 휠보다 가벼운 알코아사의 알루미늄 휠이 전 모델에 적용됐으며, 275/70 사이즈의 타이어를 적용해 연비와 승차감을 개선했다. 

신형 FE 4×2 저상카고는 부피형,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의 300mm 높이의 롤링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후륜에는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캡 측면 상단에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위치를 캡 하단으로 옮겨 특장 용이성을 높였다.

동력 계통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여전히 동급 최고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D 기준을 충족하는 배기량 7.7ℓ의 D8K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143kg·m를 발휘하며, 변속기는 볼보트럭의 FH·FM 등 대형 시리즈에 장착되는 볼보 아이쉬프트(I-SHIFT) 12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편의사양으로는 FE 전용 볼보트럭 내비게이션엔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돼 정확한 차량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통신 연결이 끊겼을 경우에도 TPEG를 이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즉각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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