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신형 플래그십 모델 ‘맥쎈’
대형카고부터 믹서까지 전천후 라인업
개선된 엔진으로 국산 최강 출력 갖춰
내구성과 효율성 높여 생산성 ‘끝판왕’

대형트럭 ‘맥쎈(MAXEN)’은 프리마의 뒤를 이을 타타대우의 야심작이다. 전작 프리마와 동일하게 적재중량 4.5~25톤에 이르는 대형 카고트럭부터 트랙터, 덤프트럭, 믹서트럭에 이르기까지 타타대우의 대형트럭 전 라인업을 담당한다. 

‘최대’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맥시멈(Maximum)’에서 파생된 명칭답게 현존하는 국산 트럭 중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배기가스 규제 유로6D를 충족하는 유럽산 최신 엔진을 탑재해 확연한 출력 개선을 이뤄냈으며, ZF 8단 자동변속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우수한 연비와 가속 성능을 선보인다. 이밖에 고강도 프레임과 고강성 캡을 적용해 강력한 출력에 걸맞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프레임 언더 멤버를 추가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수송능력 등 준중형트럭 ‘더 쎈’부터 이어져 온 트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것은 물론이고, 차량자세제어시스템부터 동공인식졸음방지경고까지 플래그십 트럭다운 다양한 첨단안전기술과 현장의 세세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점도 맥쎈 만의 특징이다. 

타타대우의 새로운 프리미엄 트럭 맥쎈은 국산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강인함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화물운송시장 전역과 각종 건설현장을 종횡무진하는 ‘올라운더 차량’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타타대우 대형트럭 4종, 맥쎈으로 말하다

타타대우 맥쎈 카고는 국내 대형카고(적재중량 4.5~ 25톤)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플래그십 카고 모델이다. 전작 프리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구동축 라인업(4×2, 6×4 저상, 후3축, 8×4, 10×4)을 갖춰 국내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력한 힘’을 내세운 트럭답게 여러 부분에서 눈에 띄는 발전이 이뤄졌다. 출력의 경우 개선된 유럽산 유로6D급 커서 엔진을 탑재해 기존보다 10마력 상승한 최고출력 570마력(12.9ℓ)을 발휘하며, 경제성과 특장성에 특화된 두산인프라코어의 440마력급 엔진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들 엔진은 ZF 12단 자동화변속기 등 총 6개 종류의 변속기와 조합된다. 

여기에 축거를 프리마보다 200mm 늘린 최장 8,300 mm로 설계해 화물 적재능력을 극대화했으며, 기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복합소재 적재함 게이트와 스틸 바닥 적재함을 적용해 적재효율과 연비를 높였다. 또 고중량 화물을 싣는 고객을 위해 프레임 레이아웃을 새롭게 구성하여 승차감과 안정성을 개선한 점도 맥쎈 대형 카고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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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맥쎈 트랙터는 구동축 4×2, 6×2, 6×4로 구성된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이다. 업그레이드 된 엔진 성능과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최상의 수송 능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전작과 동일하나 출력 면에서 소폭 개선이 이뤄졌다. 12.9ℓ 엔진의 경우 출력이 10마력 상승한 최고출력 570마력과 최대토크 255kgf·m를, 11.1ℓ 엔진은 최고출력 480마력과 최대토크 234 kgf·m를 발휘한다. 여기에 국내 트럭 중 유일하게 460마력 액화천연가스(LNG) 엔진을 갖춰 친환경 모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변속기는 ZF 12단 자동화변속기와 1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발전을 이뤘다. 국산 트럭 최초로 기존 7인치 LCD 클러스터 대신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하여 시인성과 주행편의성을 높인 동시에,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용 시트 명가 독일 ISRI의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탑재해 장거리 운행에 더욱 적합한 트럭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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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모가 특징인 타타대우 맥쎈 덤프는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도로 공사 등 좁은 지리적 여건에 적합한 8톤, 다재다능한 15톤, 기동성이 무기인 후3축, 그리고 거친 건설현장에 특화된 25.5톤 등 폭넓은 덤프 라인업을 갖췄다.

다양한 라인업에 걸맞게 선택할 수 있는 엔진도 4가지로 구분된다. 유로6D급 유럽산 엔진 3종과 두산인프라코어 1종이다. 변속기는 ZF 12단 자동화변속기와 이튼 9단 수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맥쎈 덤프의 가장 큰 특징은 더욱 향상된 내구성에 있다. 맥쎈 덤프에 적용된 ‘U’자형 적재함은 내부 공간을 더 넓게 설계해 중장거리·중량물 운송에 유리하며, 적재함 바닥에 프레임을 덧대 내구성을 높였다. 또 적재함 경량화를 통해 연비를 높였으며, 사이트 스커트 각도를 조정해 낙석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차량 하부 접촉을 줄이기 위해 지상고를 높이는 등 건설현장 운행에 최적화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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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쎈 6m³ 믹서는 최신 트럭다운 기술적 개선사항과 믹서트럭에 요구되는 경제성을 모두 충족한 모델이다. 맥쎈 믹서에 탑재되는 엔진은 총 3종이다. 400마력급 유럽산 엔진과 440마력급 두산인프라코어 엔진, 친환경 트럭 수요를 겨냥한 380마력급 액화천연가스(LNG) 엔진으로 모두 유로6D를 충족한다. 변속기는 ZF 12단 자동화변속기와 이튼 9단 수동이 결합한다.

맥쎈 믹서의 진가는 타타대우의 오랜 노하우가 집결된 믹서 기술력에서 드러난다. 맥쎈 믹서 내부는 국내 최초의 드럼 및 블레이드 설계를 통해 내구성을 극대화했으며, 마모에 취약한 믹서 입구 부분에는 특수 내마모강을 적용, 내구성 및 강도를 높였다. 

여기에 맥쎈 전 차종에 공통 탑재되는 풀 디지털 클러스터, ISRI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비롯해, 오염물질에 쉽게 노출되는 작업환경을 고려한 계단 내 신발 수납장과 섀시 에어건 포트를 추가하여 쾌적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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