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첫 중형 전용 캡 갖춘 ‘구쎈’
실용성 중무장…중형트럭 시장 장악한다
작은 캡 사이즈로 도심 내 기동성 극대화
적재함 라인업 확장…최장 9,300mm 제공

맥쎈과 함께 타타대우의 미래를 책임질 ‘구쎈(KUXEN)’은 구동축 4×2, 6×2로 구성된 중형 및 준대형카고 모델이다. 유로6D를 충족하는 유럽산 280, 320마력 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 280마력 엔진이 탑재되며, ZF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유틸리티 트럭’을 의미하는 ‘K-유틸리티(K-Utility)’에서 이름을 따왔듯, 구쎈의 정체성은 ‘극한의 실용성’에 있다. 구쎈의 캡은 전폭 2,280 mm로 단종된 현대 메가트럭(2,260mm)과 비슷하다. 프리마(2,420mm), 노부스(2,495mm), 맥쎈(2,490mm)의 중형 캡보다 훨씬 작아 그간 타타대우 차량의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도심 및 농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동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적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8가지였던 적재함 라인업을 9가지로 늘렸으며, 최장 적재함 길이도 종전보다 500mm 늘어난 9,300mm로 설계돼 실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다양한 특장작업에 유용한 차체 디자인으로 중형트럭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맥쎈과 마찬가지로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독일 ISRI 에어서스펜션 시트, 계단 신발 수납장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직 중형트럭 고객만을 위해 탄생한 타타대우의 역작 구쎈. 탁월한 힘과 기동성, 수송능력 등 충실한 기본기로 중형트럭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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