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판매량은 18% 증가
전기 중·대형 트럭 65%↑,
경·소형 트럭 278%↑

프랑스 상용차 브랜드 르노트럭이 지난달 18일(현지 시각) 지난해 판매량을 공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르노트럭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르노트럭은 지난해 총 6만 9,859대의 트럭을 판매했으며 그 가운데 중·대형 트럭은 전년보다 4% 증가한 4만 83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경·소형 트럭은 2만 9,026대로 지난해보다 46% 올랐다.

특히, 전기트럭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3% 상승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차급별로 보면 중·대형 전기트럭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624대를 판매했다. 소형 전기트럭(LCV, 차량총중량 3.5톤 미만)은 전년 대비 278% 증가한 1,012대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판매된 트럭의 89.4%(6만 2,476대)가 유럽에서 판매됐으며, 나머지(11.6%, 7,383대)는 유럽 외 지역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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