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37·DL11 타이어 장착돼 신차 출시
미국 240개 딜러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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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법인은 미국 클래스 4-8 상업용 트럭 라인업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히노트럭(Hino Trucks)과 히노 캐나다(Hino Canada)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AH37’과 장거리용 ‘DL11’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히노의 L 시리즈는 약 10톤~15톤 중량의 중형 트럭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형 트럭 시리즈로 인기가 높다. 중형 트럭 L6와 L7 모델에는 공기저항을 낮추고 연료의 효율성을 배가시킨 구조 설계로 제작된 한국타이어 AH37 타이어가 장착된다.

AH37은 배가된 견인력과 확장된 마일리지, 더욱 개선된 트레드 마모를 적용한 3D 사이프(Sipe)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AH37과 DL11 타이어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 웨이(Smart Way) 인증을 받았다. 이는 낮은 회전 저항이 지역 및 장거리 트럭운송에 대한 비용 및 배출 감소를 보장하기 위해 테스트됐음을 의미한다.

이해식 한국타이어 미국법인 TB 마케팅 이사는 “히노가 트럭운송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세우는 만큼, 미국과 캐나다에서 히노의 L 시리즈 모델에 우리 타이어가 제공되는 것은 TBR 제품에서 한국타이어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AH37 타이어와 DL11 지역 장거리 트럭 타이어는 내구성, 연료 효율성 및 트레드 수명을 핵심으로 하는 현대 차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제작되었다. 우리는 이들 타이어의 성능에 대해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의 히노트럭은 미국 내 240개 이상의 딜러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사가에 본사를 두고 온타리오 주 우드스톡에 소형과 중형, 대형 상업용 트럭을 생산 및 유통하는 히노 모터스 캐나다의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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