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장거리용 ‘슈퍼 560R’ 덤프트럭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한다. 뛰어난 연비 효율성에 국내 덤프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후륜 모두에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운전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트럭을 보다 잘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반의 스마트 대시보드를 올해 말 국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부문서는 올해 김포 지역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수도권 서부지역 서비스도 강화해 나간다. 김포 직영센터가 오픈되면, 수입산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직영 서비스센터(7개)를 보유함과 동시에 전국 25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는 짧은 동영상 형태의 ‘숏폼’ 플랫폼 확장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 릴스, 틱톡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장해 고객과 소통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스카니아는 지속된 경기 부진 영향으로 조금 위축된 모양새를 보였으나, 8월에 기존 모델 대비 약 8%의 연비 향상을 실현한 ‘스카니아 슈퍼’ 라인업을 출시한 이후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서비스 패키지 상품인 ‘에코케어’에도 긍정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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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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