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FCEV'.

 현대자동차는 올해 수소트럭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대상차량으로는 카캐리어와 냉동탑차 등이 있다. 아울러 수소차량의 보급만큼 중요시 되고 있는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대용량 수소 충전소 확충에 나서며,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글로벌 FCEV(수소전기차) 확대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및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2023년 브랜드 캠페인을 연계한 현대 상용브랜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상용 업타임 콘트롤 센터 정식 런칭을 통해 상용차 가동률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SNS 채널 운영 등 상용 고객 맞춤형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수소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제품 생산 차질과 금융 경색 등의 여러 악재 요인으로 인하여 지난해 총 1만 7,229대(준중형급 이상, 덤프 및 믹서 포함) 판매했다. 하지만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 (2만 1,043대) 대비 18.1% 줄어들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