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다프, 이베코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군 후보군
최종 수상 발표 1월 31일 진행…온라인서도 확인 가능

지난 16일(현지 시각) 해외 친환경 상용차 전문 매체 지속 가능한 트럭과 밴(Sustainable Truck & Van)이 ‘지속 가능한 올해의 트럭(Sustainable Truck of the Year) 2024’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지속 가능한 올해의 트럭 수상은 트랙터, 트럭, 화물밴 총 3가지 부문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분야별로 3개의 최종후보가 발표됐다.

우선 트랙터 부문에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볼보트럭의 ‘FH460 I-SAVE’와 500㎞ 주행 테스트에서 리터당 4㎞의 연비를 달성한 MAN트럭의 ‘TGX 18.520’ 그리고 터보차징 기술을 채택하여 연료 소비 최적화를 위해 노력한 르노트럭의 ‘T480 TC’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트럭 부문에는 기존 XG시리즈의 성능을 물려받은 다프(DAF)의 ‘XD 일렉트릭(XD Electric)’과 볼보의 ‘FE 일렉트릭(FE Electric)’ 그리고 후소(FUSO)의 ‘e칸터 2세대’ 모델이 최총후보에 선정됐다.

화물밴 부문의 경우에는 136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포드의 ‘E-트랜짓 커리어(E-Transit Courier)’와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베코의 ‘e데일리(eDaily)’ 그리고 폭스바겐의 ‘아이디. 버즈(ID.Buzz)’가 최종후보로 선택됐다.

한편, 지속 가능한 올해의 트럭의 최종 수상자 발표는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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