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모터스, 카고·윙바디·냉장/냉동 3개 차종에서
3개월·1만km 주행 완료 후 ‘헬스 리포트’ 집계
카고 최준석 씨, 윙바디 김성수 씨, 냉장/냉동 박광호 씨 수상
김석주 대표 “고배기량임에도 고연비 객관적 증명 이뤄졌다”

왼쪽부터 큐로모터스 송재환 부사장, 윙바디 부문 연비왕 김성수 씨, 냉동/냉장 부문 연비왕 박광호 씨, 카고 부문 최준석 씨, 큐로모터스 김석주 대표의 모습.
왼쪽부터 큐로모터스 송재환 부사장, 윙바디 부문 연비왕 김성수 씨, 냉동/냉장 부문 연비왕 박광호 씨, 카고 부문 최준석 씨, 큐로모터스 김석주 대표의 모습.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가 초대 ‘이스즈 연비왕 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카고트럭 부문 최준석 씨(경기 남양주, 3.5톤), 윙바디 부문 김성수 씨(대구, 3.5톤), 냉동/냉장탑차 부문 박광호 씨(경북 경산, 2.5톤)가 각각 연비왕의 영예를 안았다. 화물운송시장 운행특성 상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각 특장 부문별로 각각 연비왕을 선정했다.

큐로모터스 창사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이스즈 연비왕 대회’는 고유가 현상으로 인해 유류비 지출에 큰 부담이 되는 국내 이스즈 엘프 화물차주들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연비 운전 의식을 심어주고, ▲이스즈 엘프의 연비 우수성을 알리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제1회로 치러진 ‘이스즈 연비왕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약 6주간 진행된 전국 이스즈 순회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9월 30일까지 집계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은 2.5톤 및 3.5톤 엘프 트럭 화물차주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가 접하는 현실적인 도로 주행환경을 연비왕 대회 결과에 반영하기 위하여 3개월여 간 1만km 주행 완료 방식을 채택했다. 연비 결과는 이스즈 자체 차량 운영 관리 시스템인 ‘헬스 리포트’가 활용됐다.

큐로모터스는 연비왕 대회 실적 집계 종료 이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이스즈 출고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이스즈 온라인 서비스 쿠폰이 지급됐다.

큐로모터스 김석주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경쟁사 대비 5,193cc의 고배기량 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연비는 더 잘 나올 수 있다는 객관적 증명이 이스즈 차주분들을 통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이스즈는 연비 뿐만 아니라 잔고장 없는 튼튼한 상용차로서 전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초대 이스즈 엘프 연비왕, 3인과 연비 비결은?
 

“연비왕 대회를 진행하면서 평소보다 더욱 연비운행에 신경을 썼다. 대회 시작과 동시에 기름값이 많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수익이 늘어날 동안 유류카드 결제금액이 비슷한 걸 보니 확실히 비용 절감이 된 것 같다. 잔고장이 없어 대회에 집중할 수 있었다.”

 

최준석 씨(경기 남양주) / 카고트럭 부문

“평소 운전습관 상 급가속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하루 평균 500km 이상 주행하기 위해 매일 주유하고 있어 내 차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데, 자동임에도 기존 수동 차량보다 기름은 물론, 요소수도 50% 이상 덜 먹는다. 확실한 제동력도 대회 진행에 도움을 줬다.”

 

김성수 씨(대구) / 윙바디 부문

“평소 주행 중에는 초반 가속을 하지 않고 브레이크를 적게 밟는 연비 운전을 하고 있다. 차량을 사전 점검해 최상의 상태로 유지 시키는 것도 습관화하고 있다. 요소수는 한 달에 15ℓ 정도로 7,000km 이상 주행하고 있어 경제성에 만족한다. 무엇보다 오토라서 좋다.”

 

박광호 씨(경북 경산) / 냉동/냉장탑차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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