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급 이상 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신차
2,289대 판매... 전년 20.7%↓, 전월比 3.2%↑

지난 9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20.7% 줄었다.

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기준)은 2,28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월(2,887대)보다 20.7% 감소, 전월(2,218대) 보다 3.2%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차급별로  보면, 2톤~5톤급의 준중형카고는 752대의 신차가 신규등록 됐는데,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 전월보다 1.5% 올랐다. 이어 4.5~7톤급의 중형카고는 47대(▼16.1%, ▲2.2%), 8톤에서 16톤급의 준대형카고는 625대(▼20.3%, ▼4.6%), 9.5톤에서 25톤급의 대형카고는 384대(▼14.5%, ▲8.2%)를 기록했다.

트랙터의 경우, 190대가 신규 등록되며 전년 동기보다 26.1%가 줄었으며, 전월보다는 9.2% 상승 수치를 나타냈다. 덤프트럭은 176대(▼9.3% ▲38.6%), 믹서트럭은 115대(▼17.9% ▼4.2%)로 집계됐다.

한편,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차량 유지 비용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자, 차주들의 신차 구매 의향은 여전히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1월호(118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1월호(118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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