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더쎈 출시 기념 '찾아가는 시승' 진행
고객 원하는 시간·장소로 차량 전달해 시승
3월 6일까지 3주간 전국 28개 대리점서 예약

타타대우상용차가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타타대우상용차가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앞으로 3주간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의 신형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을 전국 어디서나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13일 타타대우는 이달 초 출시한 2023 더쎈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전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간 전국 28개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2023 더쎈 순회전시는 고객이 직접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가까운 타타대우 대리점에서 날짜와 시간, 장소를 예약하면 타타대우가 정해진 시간에 고객에게 차량을 직접 전달해 시승을 진행한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시간이 곧 돈인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로 환경을 고려해 시승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예약 시승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더쎈은 실내 인테리어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더쎈은 실내 인테리어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달 새롭게 출시된 신형 더쎈은 실내 인테리어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실내 편의성을 높여 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 고급스러운 대시보드와 레이어드 구성, 투톤 패턴 등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고급 수입차에 주로 적용되던 엠비언트 라이트를 대시보드와 도어에 설치해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국내 준중형트럭 최초로 풀 HD 미터 클러스터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결이 가능한 10.25인치 최신 AVN(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을 설치하는 등 디지털 기능을 확대했다.

여기에 대형 프론트 그릴 및 범퍼 색상을 차량 색상과 통일시켜 일체감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중대형급에서만 사용되던 대형 사이드미러를 탑재해 넓은 시야와 강력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번 2023 더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럭의 고정관념을 바꿀 만한 요소들을 대거 탑재했다”며, “특히 고급 세단에 견줄만한 실내공간은 고객이 직접 확인하시고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 더쎈의 출시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600만 원 ~ 6,000만 원 대, 5톤 장축 기준 6,600만 원 ~ 6,000만 원 후반 대로 책정됐다. 사양을 대폭 개선했음에도 인상폭을 300만 ~ 500만 원 수준으로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것이 타타대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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