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선보인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다.

차 안은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는 ▲개인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했고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한 업무가 가능하다.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수납공간은 고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으로도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인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등 시트 구성을 차별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정원은 운전자 포함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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