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및 화물터미널서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12월 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에서 DTG 무상점검 교통안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국 21개소 DTG 점검센터에서 시행된다.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운전자 전원에게 졸음방지껌과 커피 등 간식거리가 제공되며, 그 중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급회전 등 11대 위험운전행동 항목을 잘 준수한 우수 운전자 상위 3,0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장치 불량 점검, 수리·교체 등 간단한 AS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벤트를 통해 휴게시간 보장,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을 실천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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