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소방차량 특성 맞춰 다양한 제품 공급
전자동변속기 특허기술로 신속한 기동 지원
앨리슨, 소방청 내 정비사, 운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서울소방본부 170여 대의 소방차량을 무상점검 했다.

앨리슨트랜스미션가 서울소방본부 소속 25개 소방서 및 서울소방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170여 대의 소방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지난 2003년부터 사다리차를 비롯한 중형펌프, 대형펌프, 구난차 등 국내 소방차량의 임무 및 특성에 맞춰 다양한 전자동변속기(1000, 2000, 3000, 3200, 4500 모델 등)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소방차량에 장착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에는 대표 특허기술(Continious Power Technology)을 적용되어 별도의 시간 낭비 없이 신속한 기동으로 곧바로 최단시간에 사고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방차량이 구조 현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지원하며 토크 컨버터 기술은 엔진 토크를 증대시켜 시동 및 출발 성능을 향상시키고 가속응답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 수동 및 반자동 변속기와 달리 유압식 동력 인출장치를 사용하고 있어 소방차량은 주행 중에도 중단 없이 지속적인 방사와 고가 사다리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 기간 동안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소방차량의 성능과 유지관리 상황, 변속기 오일 수준 등을 점검했으며, 차량이 점검받을 동안 각 소방서의 차량 정비관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변속기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기백 서울 소방재난 본부 장비관리팀 팀장은 “신속히 사고 현장에 진입해야 하는 소방업무의 특성상 소방차의 급가속 및 급정지가 많아 엔진 및 변속기의 역할이 중요한데, 앨리슨의 정기적인 무상점검 서비스가 소방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미 앨리슨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앨리슨은 한국이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소방청 내 정비사 및 운전자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각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차량의 안전성, 내구성, 신뢰성 등이 향상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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