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협력사 82개사 참석
쎈 라인업 개발 및 부품 공급 기여한
우수 협력사 대상 시상식 진행
각 지역별 우수 회원사도 선정

28일 제주에서 진행된 '2022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컨퍼런스'에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제주에서 진행된 '2022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컨퍼런스'에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협력사의 노고를 기리고,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28일 '2022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2 벤더 컨퍼런스는 지난해 부품 수급난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힘 쓴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및 8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부품 공급 안정화와 품질 향상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동반성장상에 정태룡 알룩스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공로상 제트에프코리아 김재원 전무 ▲기술혁신상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오희근 대표이사 ▲Best Supplier 대성정밀 신현태 대표이사가 각 부문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동반성장상을 수상한 알루미늄 차량부품업체 알룩스는 타타대우의 신규 차량 개발에 맞춰 과감한 선 투자로 국내 최초 알루미늄 휠을 장착한 준중형트럭을 선보이는 데 일조하며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 타타대우와 동반성장을 이룩했다. 현재도 차량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표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벤더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타타대우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협진회 운영 및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선정했다. 우수 회원사로는 ▲경인지역 세원 박내관 대표이사 ▲충청·호남지역 한국티비엠 이은창 대표이사 ▲영남지역 삼화 이주영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 및 국제 원자재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밀접하게 소통해온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최고의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통해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는 지난 2010년부터 자사 협력사를 위한 초청 행사인 ‘벤더 컨퍼런스’를 마련, 동반 성장에 이바지한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2013년부터는 ‘타타대우상용차 협진회(협력사 모임)’ 정기총회를 함께 마련해 사업 실적 및 계획을 공유하고,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들과 밀접한 소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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