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맥쎈’.중형 ‘구쎈’, 전국 순회 전시 돌입
‘맥쎈’, ‘쎈’ 디자인에 파워트레인과 혁신 요소 접목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 직접 보고 차량 체험 기회

타타대우는 지난 8일 '맥쎈' 1호차 고객 전달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혁원 (주)우리이에스티 대표,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황현정 서울서부대리점 대표
타타대우는 지난 8일 '맥쎈' 1호차 고객 전달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혁원 (주)우리이에스티 대표,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황현정 서울서부대리점 대표

타타대우는 지난 1월 출시한 대형트럭 ‘맥쎈(MAXEN)’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또한, 타타대우는 9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에서 대형트럭 맥쎈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의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가 2009년 '프리마'를 출시한 후 13년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기존 모델에 제시된 고객의 불만 및 개선사항 40여 가지를 모두 개선시켜 출시하는 등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인 모델이다.

타타대우는 지난 8일 군산시 소재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황현정 서울서부대리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맥쎈(MAXEN)’ 1호차 고객에게 차량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맥쎈 1호차는 25.5톤 덤프트럭 모델이며 주인공은 인천시에서 건설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을 하는 김혁원 ㈜우리이에스티 대표다.

김 대표는 “타타대우 신형 라인업이 출시되기 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교해 개선된 품질과 강화된 성능 변화를 실감해 그 때부터 구매 욕구가 들었다.”고 말하며 “특히, 개발 초창기부터 개선을 요청했던 내구성과 정숙성 향상, 계단이나 신발 수납장 등 세세한 편의성이 보강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맥쎈 1호차 고객 김혁원 (주)우리이에스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쎈 1호차 고객 김혁원 (주)우리이에스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쎈 1호차 고객 김혁원 (주)우리이에스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쎈 1호차 고객 김혁원 (주)우리이에스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타타대우는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9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맥쎈과 구쎈의 전국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타타대우의 수도권, 충호남, 영남 본부에서 진행되며 고객들은 현장에서 새로 출시된 카고, 덤프, 트랙터 등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특장점과 사양 등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타타대우의 스테디셀러인 중대형트럭 라인업이 13년 만에 새롭게 고객 앞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국 순회전시에서 타타대우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맥쎈·구쎈의 혁신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군산 공장 임직원들이 맥쎈 1호차 출고를 기념하는 모습.

‘쎈(XEN)’ 트럭으로 돌아왔다. 신형 중대형 라인업 맥쎈과 구쎈은
이번에 1호차로 인도된 타타대우 맥쎈은 ‘최대’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맥시멈(Maximum)’에서 파생된 명칭답게 현존하는 국산 트럭 중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구쎈(KUXEN)은 'K-유틸리티(Utility)'와 강력함을 의미하는 쎈(XEN)을 조합해 '다양한 특장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국내 최고의 유틸리티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은 독수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면은 독수리의 날개를 형상화한 WOW(Wing of Win) 그릴을 적용해 압도적인 첫인상을 선사한다. 측면은 쎈(XEN)의 상징인 'X'에 독수리를 형상화해 날렵하고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특히, 맥쎈과 구쎈의 파워트레인은 세밀한 튜닝과 오랜 실증 테스트를 거쳐 최신 배기가스 규제기준 유로6 스텝D(Euro 6 stepD, 이하 유로6D)를 충족하면서도 출력이 개선된 유럽산 엔진과 ZF의 최신 3세대 자동화변속기가 맞물린 끝에 운전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공개된 타타대우 맥쎈과 구쎈
지난달 공개된 타타대우 중대형 라인업 맥쎈과 구쎈

구체적으로 맥쎈은 최고출력 570마력과 최대토크 255kgf·m를 발휘하며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에 달하는 연료 효율 개선을 이뤘다. 구쎈은 최고출력 320마력과 최대토크 112kgf·m를 구현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지털화를 거쳤다. 새롭게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해 프리미엄 승용차와 같은 고급스러운 실내를 완성했으며, 상용차 전용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버튼 시동키 등으로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아울러 타타대우는 이번 신모델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쎈링크'를 적용했다. ‘쎈링크’는 원격 시동, 원격 차량 진단,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모바일로 간편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소모품 관리 및 교체 이력을 저장하고 운행 데이터를 확보해 운전 습관 및 연비 개선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긴급제동 시스템(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ESC),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동공인식 졸음 방지 경고 시스템(DSM) 등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김혁원 대표(왼쪽)와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
김혁원 대표(왼쪽)와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
김혁원 대표(왼쪽)와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김혁원 대표(왼쪽)와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맥쎈 1호차 앞에서 자세를 취하는 김혁원 대표.
맥쎈 1호차 앞에서 자세를 취하는 김혁원 대표.
타타대우상용차 임직원들이 맥쎈 1호차의 출고를 축하하는 모습.
타타대우상용차 임직원들이 맥쎈 1호차의 출고를 축하하는 모습.
타타대우 맥쎈 라인업
타타대우 맥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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