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그룹의 모태가 된 수산중공업은 국내 특장업체 중 매우 이른 시기에 해외에 진출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93년에 중국 하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네덜란드 지사, 두바이 지사, 그리고 2015년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수산중공업의 두성특장차 경영권 인수로, 수산그룹은 탱크형·적재형 트레일러를 포함한 국내 특장 시장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는 평가와 함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성비나모터(DOOSUNG VINA MO TOR)’를 교두보로 해외 시장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자체 브랜드를 해외에 진출시킴으로서 제품판매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산그룹의 해외 진출 전략은 두성특장차의 해외 진출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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