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차량정비로 운휴시간 줄이겠다”

“고객분들이 직영서비스센터에서도 못 고치면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만큼, 이곳이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트럭버스 세종서비스센터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진수 센터장은 폭스바겐, 아우디, 마세라티 등의 서비스센터를 거쳐 만트럭버스까지 서비스센터업계에서 몸담은 지 26년 차에 접어든 관록과 경륜을 갖춘 업계 베테랑이다.

김 센터장은 고객분들이 신뢰를 갖고 직영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만큼, 정비 수준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에 정비서비스 품질을 강조한다. 

특히, 정비에 들어간 차량에 대해서는 동일한 증상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 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동일한 증상으로 서비스센터를 다시 방문하는 것은 고객의 수익성과 함께 정비 신뢰성에 치명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승용과 상용차 서비스센터 모두를 섭렵한 김 센터장에게 승·상용 간 정비서비스 차이에 대해 묻자, 기본적인 정비 프로세스는 유사한 편이지만, 고객응대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상용차 고객분들은 한 달 운행거리가 1만~1만 5,000km를 넘기는 만큼, 작은 문제나 조그만 진동 차이에도 바로 반응할 정도로 민감하신 편입니다. 그만큼 전문가인 셈이죠. 그렇기에 상용차 고객분들은 좀 더 정밀한 정비를 요구하시는 편인데, 최대한 이를 수용 하려고 합니다.” 

또한 승용차의 경우 대차 등의 제도가 있지만, 상용차의 운휴시간은 바로 고객의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예약고객의 경우 사전 준비를 통해 운휴시간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으로, 상용차 고객의 니즈를 바로 파악하고 고객 맞춤형 정비로 대응책을 찾은 것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세종서비스센터. 김 센터장은 “최근 고도화된 트럭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서비스센터의 역량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세종서비스센터가 고품격 서비스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서비스센터의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9:00 ~17:00, 토요일은 9:00~12:00 이며, 세종서비스센터 (전화 044-850-7400) 또는 만트럭버스 고객지원센터(080-661-1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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