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안전성 비롯 측면 디자인 등 호평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 시티 75’가 2019 올해의 미니버스(Minibus of the Year 2019)에 선정됐다.

스프린터 시티 75는 3세대 스프린터를 개조해 만든 미니버스 모델로 널찍한 공간과 경제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길이를 8.5m까지 늘이고,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많은 좌석을 확보했다. 최대 3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여기에 하중을 효과적으로 버틸 수 있게 고부하 리어 액슬을 장착해 안전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독특한 창문 디자인도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스프린터 시티 75는 승객이 외부 전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측면 창문을 개방적으로 설계했다.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파노라마 윈드 스크린을 적용해 개방감과 현대적인 감각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 벤츠가 자랑하는 능동형 제동보조시스템 ‘ABA(Active Brake System)’, ‘측풍어시스트(Crosswind Assist)’ 등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상품성을 개선한 스프린터 시티 75가 올해의 미니버스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스프린터 섀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차종을 개발해 고객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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