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톤 미만 전기 화물차 대상 영업용 번호판 신규 발급
전기화물차 보조금 1650만원의 구매 지원 혜택

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 모델

서울시 용산구가 전기화물차를 대상으로 영업용 번호판을 올해 처음으로 발급했다.

영업용 번호판의 부착된 모델은 전기차 제조업체 파워프라자가 0.5톤 트럭 라보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트럭 ‘라보ev피스’ 모델이다.

기존 경·소형 화물차 영업용 번호판은 약 2500만원 선에서 개인 간 양수도계약을 맺어 진행됐는데, 2018년 11월부터 1.5톤 미만 전기화물차를 대상, 양도‧양수 및 직영을 조건으로 증차 규제가 완화된 이후 영업용 번호판이 신규 발급된다.

이번 2020년 전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 신규발급 차량 구매자는 개인사업자로서 파워프라자의 라보 EV피스(0.5톤) 차량을 서울시 전기자동차 보급 보조금(국비 1100만원, 시비 550만원) 총 1650만원의 구매 지원 혜택을 받아 구매했다.

파워프라자에 따르면, 이번 라보ev피스 구매자는 기존에 타사의 라보 차량을 이용해 용산구에서 운송업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전기화물차의 저렴한 연료비와 친환경 전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했다.

한편, 국내 유일 경상용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는 전기차 보급 대상 차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파워프라자는 신속한 판매를 통해 관공서와 개인, 물류법인기업 등에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라보ev피스의 1회 충전 실제 주행거리 100km(인증거리 72km), 충전 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변속기능(세미 오토기능)을 채택, 보다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구동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 파워프라자 만의 개조테크닉 도입으로 차량 안전성을 더욱 견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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