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변속기 장착한 트럭 30여대 납품
화물 낙하 방지 및 안정성, 효율성 장점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에 본사를 둔 화물운송업체 슈퍼G(Super G)가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3500 모델이 장착된 폭스바겐의 컨스텔레이션 31.280 트럭 30여대를 구매했다.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트럭 30대가 브라질 화물운송업체에 공급된다.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에 본사를 둔 화물운송업체 슈퍼G(Super G)가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3500 모델이 장착된 폭스바겐의 컨스텔레이션 31.280 트럭 30여대를 구매했다고 앨리슨트랜스미션이 18일 밝혔다.

브라질 지형 특성상 화물운송용 트럭은 험로나 가파른 경사면을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수동 변속기를 사용하면 다운시프트로 인해 차량이 충격을 받아 화물이 낙하하는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슈퍼G는 화물 낙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차량 유지비와 다운타임을 줄이며,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G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트럭을 원격지의 송전선 유지보수, 장거리 광산 수송, 중장거리 화물 운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베스 몬테이오 수퍼G 차량 관리 매니저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트럭 운행 결과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물론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 경제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앨리슨트랜스미션은 브라질의 한 버스회사에도 전자동 변속기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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