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상 소요되던 기존 대출절차를
무서류, 시스템 기반 심사로 전환

현대커머셜이 업계 최초로 상용차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고트럭 파이낸스'를 출시했다.

상용차 및 건설기계 등 산업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커머셜이 업계 최초로 상용차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고트럭 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평균 7종의 서류를 제출하고 2일 이상 심사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기존의 대출 절차를 ‘고트럭 파이낸스’를 통해 무서류, 시스템 기반 심사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1년 6개월 간 새로운 심사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해 대출 프로세스를 간소화 했다. 스크래핑 기술을 강화하고 신용정보회사의 데이터 교류를 확장해 한도평가시스템을 고도화 했다.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종과 차량 가격을 검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고트럭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서류 제출 없는 시스템 심사를 통해 단 15분이면 대출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을 통해 간편한 대출 한도 조회와 심사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추가로 금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상용차정보는 현대커머셜이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고트럭 앱’의 활성화를 위해 기사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커머셜 고트럭에 제공되고 있는 상용차신문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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