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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전기버스’ 추가 도입 출발선 끊었다

기사승인 2019.08.02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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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전기버스 제조 7개사 대상 주행테스트 진행
제조사 프레젠테이션 거쳐 최종 공급 대상 업체 선정

지난해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연내 전기버스 추가 운영할 예정인 서울시가 본격적인 도입 추진절차에 나섰다.

서울시는 1일과 2일 이틀간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외 전기버스 제작사 7개사를 대상으로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중 국산 업체는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디슨 모터스 등 3개사, 중국 업체는 BYD, 하이거(피라인), 썸글로벌, 제이제이모터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8월 1일, 첫째날 참가한 전기버스 모델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자동차, BYD, 썸글로벌, 하이거(피라인)의 모습.

서울시는 이번 주행테스트를 통해 전기버스 표준모델 부합여부를 점검하고 추후 도입차량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주행테스트는 전기버스 제작사를 2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첫날인 1일에는 현대자동차, BYD, 하이거, 썸글로벌 등 4개사가, 2일에는 제이제이모터스,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 등 3개사의 전기버스가 차례대로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

8월 2일, 둘째날 참가한 전기버스 모델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이제이모터스,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의 모습.

구체적으로 차량마다 10분의 배차간격을 두고 양천차고지에서 이대입구까지 약 47.42km 구간을 실제 주행하는 6716번 버스를 뒤따라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배터리 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운행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에어컨을 최대로 풀가동하고 실내외 모든 조명을 킨 상태로 진행했으며, 운행 중 모든 정류장에서 정차하고 정차 시에는 앞 뒤 문을 개폐했다.

아울러 교통약자의 탑승을 고려해 회차 지점에서는 장애인 리프트를 1회 작동하는 등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 하에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일간 다양한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 전기버스를 면밀히 관찰했다.

서울시는 이번 주행테스트와 향후 진행될 제작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전기버스 공급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내버스조합 주관으로 전기버스 공급 대상 업체와 차량가격을 사전 협의하고 계약 및 제작발주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전기버스 추가 도입 시 1대당 최대 2억원(국비50%, 시비50%)을(저상버스 도입 보조금 포함 시 최대 2.92억원),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전시설 설치비용 1기당 5,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엔진을 비롯, 복잡한 파워트레인이 있을 자리엔 비교적 단순한 전동화 부품이 탑재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일렉시티), 에디슨모터스(e-FIBIRD PIEV), 하이거(하이퍼스) 등 3개 업체를 선정해 29대의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을 펼친 바 있다.

그 결과 전기버스로 인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차량의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이 느끼는 승차감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의 피로감을 최소화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 지난 22일 연내 전기버스 114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도입으로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기존 3개 노선에서 19개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영대 기자 kim.yd@cvinfo.com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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