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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중대형트럭 시장서 뚜렷해진 브랜드별 실적

기사승인 2019.08.26  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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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수입 7사 신규등록대수 8,671대
전반기比 3.5%↑, 전년동기比 14.3%↓
불황 속 현대차 점유율 회복세 '눈길'
볼보트럭은 트랙터와 덤프서 1위 차지

[올 상반기 트럭시장 7개 브랜드 집중분석] 특장용 카고트럭을 포함한 4.5톤~25톤 카고트럭, 트랙터 트럭, 25.5톤 이상 덤프트럭 등 올 상반기(1~6월) 중·대형트럭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면치 못했으나, 하반기(7~8월)에 비해서는 소폭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최악의 판매 부진을 벗어난 것이 아니냐는 긍정적인 판단이 가능하지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한 향후 시장에 대해서 여전히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토교통부 및 상용차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볼보트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만트럭버스, 스카니아, 이베코 등 국내외 상용차 브랜드 7개사의 중·대형트럭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상반기의 10,115대에 비해 14. 3% 감소했다. 반면 하반기(8,375대)에 비해서는 3.5% 증가했다.

업체별로 올 상반기 신규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현대차가 4,745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타타대우(1,486대), 볼보트럭(1,127대), 스카니아(512대), 만트럭버스(474대), 메르세데스-벤츠트럭(214대), 이베코(113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신규등록과 전년 하반기 대비 업체별 신규등록 증감을 살펴보면 현대차(▲8.7%), 만트럭(▲4.2%), 스카니아(▲45.0%), 이베코(▲18.9%) 등 7개 브랜드 중 4개 브랜드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타타대우(▼12.2%) 볼보트럭(▼1.0%), 벤츠트럭(▼22. 2%)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타타대우와 벤츠트럭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타타대우는 중형카고의 판매 악화가 주요인이었으며, 벤츠트럭은 대형카고와 덤프트럭의 판매부진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전 브랜드 모두 하향세다. 현대차(▼9.6%), 타타대우(▼22.2%), 볼보트럭(▼8.4%), 벤츠트럭(▼43.8%), 만트럭(▼28.7%), 스카니아(▼6.6%), 이베코(▼15.0%) 등이 하락했다.

현대차, 볼보트럭 스카니아는 평년 수준의 판매를 유지한 가운데 대부분의 브랜드가 건설기기 수급조절로 인한 시장 악화로, 덤프 판매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신차 판매가 전년대비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4.5~7톤급 중형카고는 시장의 수요가 소폭 줄어든 가운데 현대차의 점유율이 60% 후반에서 70% 수준으로 증가했다. 반면, 수입브랜드의 경우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그쳤으며, 타타대우의 중형카고 시장점유율은 하락했다.

브랜드별 신규등록 및 점유율을 살펴보면, 현대차가 3,132대(74.6%)로 가장 높은 실적을 구가했으며, 타타대우 744대(17.7%대), 볼보트럭 176대(4.2%), 만트럭 110대(2.6%), 이베코 24대(0.6%), 벤츠트럭 11대(0.3%) 순으로 집계됐다.

8톤 이상 대형카고 시장은 전반적으로 시장규모 측면에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차와 타타대우 등 국산 브랜드와 함께 볼보트럭의 판매가 소폭 늘어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만트럭과 벤츠트럭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올 상반기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가 1,283대로 점유율 46.7%를 기록,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고 타타대우는 663대(24.1%)를 기록했다. 양사를 합친 국산 점유율이 70%를 넘긴 가운데 볼보트럭이 423대(15.5%), 스카니아 171대(6.2%), 만트럭 111대(4.0%), 벤츠트럭 94대(3.4%)순으로 기록됐다. 대형카고 모델이 없는 이베코는 제외됐다.

트랙터 시장 또한 대형카고 시장과 마찬가지로 소폭 회복한 모습이다. 특이점은 점유율 면에서 현대차가 눈에 띈다.

현대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17%대에서 올 상반기에는 21.5% 수준까지 크게 올랐다. 반면 만트럭의 경우 전년 상반기 16%대에서 10%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 외 브랜드들은 2% 내외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트랙터는 볼보트럭과 스카니아 그리고 현대차가 20%대의 점유율로 3강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만트럭과 벤츠트럭 그리고 이베코가 중위권, 타타대우가 하위권에 위치했다.

구체적으로 신규등록과 점유율을 볼 때, 올 상반기 볼보트럭이 258대(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스카니아 228대(21.6%), 현대차 226대(21.4 %), 만트럭 110대(10.4%), 벤츠트럭 102대(9.7%), 이베코 78대(7.4%), 타타대우 54대(5.1%) 순으로 집계됐다. 트랙터는 전반적으로 수입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5.5톤 덤프트럭 시장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기에 이어 수급조절 제한 및 까다로워진 대폐차 규정 등을 이유로 신차 시장이 완전히 얼었다. 현재 반기별 신규등록 수준은 500~600여대 수준이다.

침체기가 1년 넘게 지속됐지만, 볼보트럭, 만트럭, 스카니아 등 덤프트럭 인기 브랜드의 점유율은 건설경기 붐이었던 2015~2016년이나 지금이나 유사하다. 특히, 볼보트럭의 시장 점유율은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브랜드별 신규등록 및 점유율을 보면, 볼보트럭이 270대로 40.1%를 기록했다. 10대 중 4대가 볼보트럭이다. 이어 만트럭 143대(21.2%), 스카니아 113대(16.8%), 현대차 104대(15.5%), 타타대우 25대(3.7%대), 이베코 11대(1.6%) 벤츠트럭 7대(1.0%)가 뒤를 이었다. 덤프트럭 역시 트랙터처럼 수입트럭 브랜드의 강세가 돋보인다.

박현욱 기자 ilovetruck@cvinfo.com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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