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와이어보다 내구성 탁월
가스공급소 운송효율 증대 기대

카고트럭 및 탑차에 리프트장비를 전문으로 장착하는 특장차 전문업체인 (주)삼화특장차(대표 장정일)가 지게차 및 고소사다리차에 적용하는 체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프트에 적용한 제품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특장업계 및 가스신문에 따르면, 삼화특장차가 새로 개발한 리프트는 소모품인 와이어 대신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체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청 윤활제 등으로 주기적인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체인을 사용할 경우 그동안의 고민이었던 와이어 끊어짐으로 인한 작업자 부상이나 가스용기의 파손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이번 리프트는 기존 와이어타입의 상하차 중량보다 훨씬 많은 중량을 상하차 할 수 있어 가스공급업소들의 운송효율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화특장차는 이번 리프트에 대해 발명특허를 출원(출원번호:10-2018-0126789)한 상태다.

장정일 대표는 “대형차는 오래전부터 체인을 사용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나 이번에 1톤부터 5톤까지의 중소형 차량에도 체인을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고 더욱 효율성 있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1988년 설립된 삼화특장차는 올해로 31년째 LPG나 일반고압가스 등 가스용기 운반차를 비롯해 대형유통업체의 차량용 리프트를 전문으로 제작,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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