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내 영하 ­25도 급냉 냉동탑’으로 시장 공략
최대 콜드체인 업체 ‘코노이케’에 제품 공급
이상우 대표 “판매·서비스망 더욱 확대 계획”

한성특장차가 최근 베트남 최대 일본계 콜드체인 업체 ‘코노이케’에 자체 급냉 솔루션을 장착한 냉동탑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가변축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한성특장차(대표 이상우)가 최근 베트남 최대 일본계 콜드체인(Cold Chain) 업체 ‘코노이케(Konoike)’에 자체 급냉 솔루션을 장착한 냉동탑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이란 농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유통체계를 뜻하는 것으로 운반 시 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차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성특장차가 이번에 납품한 냉동탑 제품은 고객사의 특별 요구사양인 ‘2시간 내 영하 25도 급냉’ 조건을 맞추기 위해 국내 냉동기 제작업체인 ‘에이스쿨러’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베트남 최대 특장업체인 ‘쩡롱(Truong Long)’과 공동 생산·납품한다.


한성특장차는 이번 영하 25도 급냉 냉동탑 제품을 통해 베트남 내 일본 물류 업체와 한국 물류 업체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해 올해 약 60만불 이상의 수주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콜드체인 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현지 파트너를 통해 베트남 1위 트럭 업체인 ‘히노(HINO)트럭’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등 콜드체인 내 다양한 분야의 업체 및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한성특장차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및 고객 발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향후 베트남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로컬 파트너를 통한 협력과 자체 생산 거점 확보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 베트남 내 안정적인 판매 및 서비스 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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