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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CNG 저상버스’ 대중교통 해결사로 ‘우뚝’

기사승인 2019.06.07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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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장 12m, 국내 유일 3도어 65인승
유럽 기술 깃든 ‘한국형 저상버스’로 인기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경제성도 입소문
김포·성남·대전·인천 이어 부산까지 진출 예정

만트럭버스의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가 최대 6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국내 유일의 3개 출입문, 유럽 감성을 살린 미려한 디자인 등으로 시민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친환경 저상버스인 ‘MAN 라이온스시티 CNG’의 인기가 뜨겁다. 우수한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자체를 비롯한 버스 사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부산시에도 공급을 확정하는 등 전국 단위로 운행지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출퇴근 교통혼잡? 걱정 마!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가 시민들의 높은 인기를 끌면서 운수업계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최대 6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국내 유일의 3개 출입문, 유럽 감성을 살린 미려한 디자인 등 매력요소가 많다.

무엇보다 유럽 현지에서 제작하여 완제품 상태로 국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차량의 완성도가 높다.

여기에 국내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준비 과정을 거쳐 개발된 만큼 국내 시장에 딱 맞는 설계가 이뤄졌다. 유럽 기술이 가미된 ‘한국형 저상버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국내 최장, 국내 유일이라는 수식어도 따라붙는다.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는 12m 차체로 제작됐다.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길이다. 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공간만 확보한 건 아니다. 차체 길이가 늘어난 만큼 출입문 개수도 3개로 늘렸다. 통상적으로 운전석 쪽과 버스 중간 부분에 2개의 출입문이 있는 국내 저상버스와 달리 뒤쪽에 1개의 출입문을 추가로 설치했다. 국내에선 유일한 ‘3도어 저상버스’인 셈이다.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를 도입한 운수업체들은 이 같은 특징이 출퇴근 시간 빠른 승하차를 도와 교통 혼잡을 줄여준다고 입을 모은다.

김포의 한 운수업체 관계자는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를 도입한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운용비용도 줄어 쏠쏠한 효과를 보고 있다.”며,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저상버스 형태여서 향후 도입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mm까지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이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단다. 출입구만 낮게 설계한 기존 저상버스 모델들과 달리 차체 전체를 완전히 저상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승객안전과 운전자 편의에 만전
승객안전과 운전자 편의에도 신경 썼다. 차량 전면과 측면에 대형 윈도우를 접목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좌석, 적재적소에 배치한 안전바와 손잡이, 넓고 이동이 편안한 입석 공간을 마련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휠체어 공간의 경우 한 번에 2개의 휠체어나 유모차를 수용할 수 있어 우수한 면모를 갖췄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경쟁 저상버스 가운데 휠체어 2개를 한 번에 실을 수 있는 모델은 없다. 휠체어 공간에는 4개의 USB 충전포트가 있어 이동 중에도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다.

냉난방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결합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3곳의 출입구 천장에 설치된 특수 팬을 이용해 공기막을 형성하고, 버스 내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 같은 냉난방 방식은 외부의 먼지나 벌레, 악취 등 이물질 유입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쾌적한 버스 이용을 돕는다.

운전석은 각종 버튼을 운전자 중심으로 배열해 직관적이고 정확한 조작을 가능토록 했다. 스티어링 휠의 각도와 높낮이 조절을 쉽게 했고, 운전석 시트는 장시간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진출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가운데 본사 차원에서 직접 버스 시장에 진출한 곳은 만트럭버스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일반 승객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모델을 들여오겠다.”고 말했다.

김포 30대 등 전국단위 확대일로
배출가스 규제는 유로6C 기준을 충족한다. 최고출력은 310마력 수준이며, 6단 ZF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운전편의성을 갖췄다. 안전사양으로는 전자제어제동시스템(EBS, Electronic Brake System), 차체자세제어장치(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을 장착했다.

한편,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는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라이온스시티 저상버스가 운행 중인 곳은 김포시 30대, 성남시 6대, 대전광역시 5대, 인천공항 1대 등 이며, 오는 8월에는 부산시에도 공급을 확정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최양해 기자 choi.yh@cvinfo.com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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