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시트‧3점식 안전벨트 적용…안전 최우선
높은 전고와 적재공간으로 실내 편의성 극대화
업계 최고 수준 3년/10만km 무상 보증 제공

르노 마스터 버스는 지난 38년 간 전 세계 43개국에 판매된 르노그룹의 대표 미니버스 모델이다.

유러피언 미니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유럽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녹아있는 모델로써, 지난 38년 간 전 세계 43개국에 판매되며, 가치를 입증한 모델이다.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 VIP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활용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마스터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과 승차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두 가지 타입의 실내 구성이다.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먼저 공개됐던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더불어 고정형 시트를 갖춘 13인승 모델을 함께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용도와 취향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 국내 화물밴 시장에 등장했던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3점식 안전벨트와 함께 전 좌석이 고정식으로 구성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3점식 안전벨트와 함께 전 좌석이 고정식으로 구성돼 경쟁차종에 주로 쓰이는 접이식 좌석에 비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차체 전면부가 사고 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는 세미 보닛 타입 구조로 제작되어 탑승자의 안전을 우선시 했으며, 대형 플러쉬 글라스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및 환기성을 높였다.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13인승 2,500mm, 15인승 2,495mm에 이르는 차체 전고로 실내에서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게 설계했으며,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스텝(발판)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시 불편함을 줄였다.

여기에 탑승공간과 별도로 다양한 적재가 가능하도록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13~15명의 성인이 여유롭게 탑승하고도 넉넉한 수준이다.

탑승공간과 별도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엔진기술을 채택한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이 엔진은 특히 중저속 구간에서 뛰어난 토크를 제공하고, 고속 구간에서는 즉각적인 가속력을 발휘해 중장거리 이동에 용이하다(최대토크 38.7kg.m/1500rpm / 최고출력 163마력/3500rpm).

이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 및 다양한 연비 시스템은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해 유지 비용 부담을 줄였다.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km/ℓ다.

구동방식은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쓰이는 후륜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오토 스탑&스타트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트레일러 흔들림 기능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사후관리도 업계 최고수준이다. 엔진과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모두 3년/10만km 보증을 제공하며, 르노 마스터 버스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상용차만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은 판매 지점 및 AS 센터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객들은 한층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네랄 화이트 △실버 그레이 △메탈릭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15인승 4천6백만원 △13인승 3천6백3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는 안전함을 기본으로,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동 방식을 구석구석 반영해 디테일한 편의사항을 구현했다.”라며, “국내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인 르노 마스터 버스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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