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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 7년/100만km 보증하는 ‘케어+7 프로그램’ 발표

기사승인 2019.05.31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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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가입 시
엔진 주요부품 일부 대상 7년/100만km 보증
유로6 제품 구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 14만~19만원대 수준에 가입 가능

만트럭버스코리아가 7년/100만km를 보증하는 '케어+7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상세내용을 소개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 이하 만트럭)가 7년/100만km 보증 연장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내놨다.

만트럭은 3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유로6 트럭 제품 엔진 계통 일부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최대 7년/100만km로 연장하는 ‘케어+7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상세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케어+7 프로그램은 만트럭이 제공하는 7년/100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이다. 만트럭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은 만트럭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이며, 유료로 가입할 수 있다.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총 6개 항목에 관한 엔진 및 주요부품에 대해 최대 7년/100만km 보증과 함께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단, TGM 카고트럭 모델의 경우 최대 7년/70만km를 보증한다.

가입비용은 대형트럭 월 19만원, 중형트럭 월 14만원 수준이다. 신규고객과 기존 유로6 트럭 보유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은 7년짜리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가입하면 되고, 기존 고객은 남아 있는 보증기간에 맞춰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계약하면 된다. 최대 보증기간인 7년에서 출고 후 기간을 제외한 만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고한지 3년이 지난 차량의 경우 4년짜리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출고한지 4년이 지난 차량은 3년, 5년이 지난 차량은 2년까지 계약할 수 있는 셈이다.

만트럭에 따르면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교환, 냉각수 교환, 기타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이용할 경우 2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7년/100만km 보증 연장의 세부 항목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얻은 결과로 구성했다.”며, “케어+7 프로그램과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도입으로 고객들의 총소유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로6 모델의 7년/100만km 보증은 세계 상용차 업계에서도 전례 없는 서비스”라며, “이는 만트럭에게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보여주고, 차량의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06.04 추가)
추가로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문제가 발생한 바 있었던 냉각수 계통을 포함한 총 6개 항목과 관련된 엔진 주요 부품의 적극적인 보증기간 연장을 통하여, 제품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과 만트럭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신뢰 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증기간 연장 관련 Q&A

Q. 기존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고 했다. 차량의 현재 상태와 상관없이 7년/100만km를 보증하는가?
A.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많은 고민을 했지만, 기존 유로6C 트럭을 운행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다만, ‘엔진을 포함한 큰 사고가 있었던 트럭’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큰 사고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엔진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아 피스톤이 없다든가, 수리가 잘못 이뤄졌다면 가입을 승인해드리기 어렵다. 그 외 차량에 대해선 7년/100만km 보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Q. 대형트럭 월 19만원, 중형트럭 월 14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결제방식은 ‘월납’ 뿐인가?
A. 월납입금 관련 내용은 만파이낸스에서 결정한 내용으로, 수많은 결제방식 중 한 가지일 뿐이다. 일시불 결제도 가능하고, 금융 상품 대출 통해 납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대한 유연한 결제방식을 지원하여 고객의 가입 문턱을 최대한 낮출 것이다. 신차 구매 고객의 경우 차량 가격에 케어+7 프로그램 가격을 포함시켜 할부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Q. 트랙터, 카고, 덤프 등 차종마다 주행스타일이 다른데, 보증기간을 7년/100만km로 정한 기준이 있는가?
A. 모든 차종을 아우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상대적으로 보증기간이 중요한 트랙터와 카고트럭 차주를 위해 7년을 보증하고, 보증기간보다는 주행거리가 중요한 덤프트럭 차주를 위해 100만km를 보증했다. 중형트럭은 7년/70만km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Q. 월납 형태로 납부하게 되면 이자가 발생할 텐데, 이율은 어느 정도인가?
A.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 대형트럭 월 19만원 중형트럭 14만원 수준으로 월 납입금 기준을 잡아놓고 최대한 낮은 이율을 적용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5% 미만의 이율이 적용될 것이다.

Q.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출시되면,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이 늘어날 텐데 워크베이는 충분한가?
A. 얼마나 많은 고객이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에 가입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정비 수요 대비 서비스센터 개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센터 확장을 논의할 계획이다.

Q. 파격적인 보증 기간을 제안하는 만큼 회사 수익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메워야 할 텐데 트럭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아닌가?
A. 보증 기간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들로부터 만트럭 제품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생각한다. 수익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선 본사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만 파이낸스와의 협력을 통해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Q. 보증이 끝나면 공식서비스센터를 찾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 부품 가격이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가?
A. 어느 브랜드나 마찬가지겠지만, 경쟁사 대비 값이 저렴한 부품, 값이 비싼 부품이 있다. 그래도 고객에게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부품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생산부품’도 제공하고 있다. 중고품을 본사로 보내 신품으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보증기간도 신품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Q. 최근 결함 이슈로 홍역을 치렀다. 회사 내부에서는 문제 해결 과정과 결과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A. 지난 2년은 고객에게 상당히 실망을 안겨드렸고, 회사도 실망스러웠다. 만트럭은 항상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었고, 고객들도 그렇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이 더 컸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본사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본사에서 한국의 운송환경 실정과 운전자의 습관에 맞는 차량 개발 필요성을 인지한 만큼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보증 기간 연장 프로그램은 고객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생각한다. 7년/100만km를 함께 케어해주면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 DB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정하용 기자 jung.hy@cvinfo.com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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