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전차종에 운전자 안전사양 AEBS, LDWS 기본 장착
볼보트럭, 20년 비전과 안전기술 우위 제시

기사승인 2019.04.09  17:34:47

공유
default_news_ad1

- 볼보트럭코리아, 그룹 핵심가치와 성장 전략 등 발표
볼보트럭 관련 교통사고 발생율 제로화 프로젝트도 제시
안전사양 시연서 '듀얼센서 비상제동장치' 기술력 과시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9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미래 20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앞선 안전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안나 밀러(Anna Müller) 볼보트럭 신임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부사장과 안나 리게(Anna Wrige)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이사가 참석, 안전을 비롯한 그룹의 핵심가치에 기반해 볼보트럭의 비전 및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고 볼보트럭이 자랑하는 ‘듀얼센서 비상자동제동장치’ 시연행사도 함께 진행해 기술적인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향후 20년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Customer First(고객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고객을 가장 최우선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작년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올해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발생률 ‘0’을 바라보는 볼보트럭
이날 볼보트럭이 밝힌 경영의 핵심가치는 품질, 환경, 안전으로 축약된다. 볼보트럭은 이 중 최우선으로 안전을 꼽았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구성한 ‘교통사고 조사팀(ART, Accident Research Team)’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안전시스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정부가 진행하는 ‘비전 제로(Vision Zero)’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자사의 제품이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률을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볼보트럭만의 ‘비전 제로’를 재정의 했다.

이와 관련, 안나 밀러 부사장은 “매년 1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했을 때 ‘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인류가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라며, “볼보트럭은 모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볼보트럭이 관련된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기트럭과 LNG(액화천연가스)와 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트럭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 안나 밀러(Anna Muller)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볼보트럭의 기술력
안전을 우선시하는 볼보트럭의 전략은 첨단안전장치의 선제적인 도입에서도 드러난다. 실제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법규 도입에 앞서 2018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볼보트럭 대형 트랙터 제품에 ‘비상자동제동장치’와 ‘차선이탈경고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판매 중이다.

현재는 국내 판매 상용차 제조사를 통틀어 유일하게 중대형카고와 트랙터, 덤프 등 전 차종에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특히, ‘듀얼센서시스템’이 적용된 볼보트럭의 비상자동제동장치는 전면 레이더에만 의존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레이더와 카메라가 동시에 작동해 전방의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가드레일 등 위험요소의 모양과 위치까지 정확하게 인지한다.

아울러 위험이 감지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위험신호를 표시해 운전자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상용차 제조사 중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는 제조사는 볼보트럭이 유일하다.

안나 리게(Anna Wrige)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이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나 리게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가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시연을 직접 진행했다.

일반도로와 같은 조건에서 약 50km/h의 속도로 달리던 볼보 덤프트럭은 앞서 가던 모형 차량이 멈춰 서자 운전자의 조작 없이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멈춰 섰다.

안나 리게 이사는 “볼보트럭은 트럭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도로 위의 모든 사람들의 부상을 줄이고 ‘무사고’를 실현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비상자동제동장치와 같이 운전자를 지원하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갖고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교육훈련, 캠페인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고객에 더 집중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세그먼트별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실제 지난해 신규등록대수 기준으로 봤을 때 수입 상용차 업체 중 볼보트럭이 차지한 시장 점유율은 44.9%로 압도적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도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Customer First(고객이 먼저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국내 유일 전 차종 안전사양 기본탑재, 수입 브랜드 최대 네트워크, 국내 최초 야간 정비서비스, 24시간 콜센터 등 안전과 차량가동률, 수익성 측면에서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재 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상용차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볼보트럭이 진출한 글로벌 마켓 130여 개국 중 품질, 안전, 환경, 혁신, 고객케어, 차량가동률, 연비, 생산성 등 8가지 주요 지표에서 볼보트럭이 모두 1위를 차지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상용차 브랜드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 기자간담회 Q&A

Q. 볼보트럭은 올 연말까지 유럽에서 전기트럭을 상용화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만큼의 기술력은 확보됐는가? 또 국내에도 전기트럭을 선보일 예정인가?
A.
볼보트럭은 오래전부터 전기트럭을 연구했다. 그 결과 효율적인 미래 운송 솔루션을 선도할 만한 위치에 올랐으며, 이와 관련한 기술 또한 충분히 확보했다.

실제로 지난해 볼보트럭은 유럽의 일부 특장업체에 적재중량, 주행거리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기트럭을 공급했는데, 하나는 환경미화트럭 모델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배송트럭이다.

올해 말까지 계획하고 있는 상용화 된 전기트럭의 인도 규모 자체는 많지는 않지만,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지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외 시장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의 경우 굉장히 고도화된 시장이기도 하고 고객들 또한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성향이 강한 시장이다.

덧붙여 전기차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는 만큼, 전기트럭 출시를 두고 긍정적으로 한국시장을 바라보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말하기는 어렵다.

Q. 지난해 한국 트럭시장은 침체기를 겪었는데, 올해도 유사한 시장 상황이 예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이 있다면?
A. 과거 한국시장은 아시아 금융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화물차 시장이 몇 번 위축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도 볼보트럭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볼보트럭은 판매 신장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됐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시장에 다양한 제품, 새로운 기능 그리고 신규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한국의 화물차 고객들의 성공과 수익성 증대에 노력할 것이다. 볼보트럭과 고객 모두 다 함께 침체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공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Q. 구체적으로 어떤 고객중심 전략을 마련했는가?
A. 볼보트럭의 고객은 화물차주 분들이다. 이 분들이 수익성이 없으면, 트럭을 구매할 수 없다. 그렇기에 모든 볼보트럭의 전략은 모두 고객을 위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취지로 ‘연비왕 대회’와 ‘사고차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고객들의 수익성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익 창출 수단인 트럭이 운휴시간이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차량 스스로가 사고 예방에 기여해야 한다. 올해부터 대형트럭에 긴급제동장치 등이 법적으로 의무화 됐지만, 안전이 가장 최우선인 만큼, 옵션에 따른 차량 가격인상을 하지 않았다.

또 고객 분들의 차량 운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고객 불만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발했으며, 야간시간대에 ARS 상담이 아닌 직접상담으로 전환해, 볼보트럭 고객이 24시간 언제든 차량 관련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우선 서비스를 마련했다.

Q. 승용차와 대형 트럭에 장착된 첨단안전시스템의 차이가 있는가?
A. 승용차와 대형 트럭에 적용된 첨단안전시스템의 원리는 동일하지만, 차량의 규격, 적재중량, 제동거리에 따라서 알고리즘은 다르다.

센서 자체는 유사하지만, 특히나 비상자동제동시스템(AEBS)의 경우 트럭에 최적화 된 알고리즘을 구성했다.

Q. 무선통신을 이용한 커넥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A. 볼보트럭은 ‘다이나플리트’란 이름으로 커넥티드-서비스를 현재 모든 차량에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화물차주 또는 화주가 현재 차량의 연비, 현재 주행 위치, 운전 패턴, 도로상태 등을 무선으로 관재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1~2년 내에 ‘사전예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령, 콘트롤타워에서 차량업데이트의 경우 무선으로 지원하며, 소모품 등의 기능적인 문제는 사전에 미리 통보해 사업소에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Q.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볼보트럭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 확보됐는가?
A. 볼보트럭은 자율주행에 있어 운전자를 배제하기보다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모든 운전을 자율주행에 맡길 수는 없다. 운전자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며, 볼보트럭은 이와 관련된 기술을 꾸준히 개발 중에 있다.

다만, 광산처럼 폐쇄되고 제한된 환경 속에서는 자율주행기술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 지난해 유럽 노르웨이 광산에 자율주행 트럭을 공급했다.

 



정하용 기자 jung.hy@cvinfo.com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인기기사

default_side_ad1

동영상뉴스더보기

1 2
item51
ad42

포토뉴스더보기

1 2 3 4 5 6 7 8 9 10
set_P1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