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S 2019’ 참가해 신모델 공개
북미 TBR 시장 공략 의지 내비쳐

한국타이어가 미국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켄터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북미 트럭 박람회 ‘MATS(Mid-America Trucking show 2019)’에 참가했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에서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SmartFlex DL15) △e3 WiDE DL21 △e3 MAX DL21 등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신제품 라인업 3종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플렉스’ 모델의 경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북미 상용차업계와 소비자에게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와이드 DL21’은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닫힌 숄더 디자인과 3차원 사이핑(siping) 디자인을 적용해 연료효율을 높이고 마모도를 크게 줄였다. ‘와이드 TL21’은 이와 비슷한 형태로 제작했지만, 견인력에 조금 더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클로벌 TBR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북미시장에서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3개국 1,008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7만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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