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기술 개발업체 ‘모멘텀다이나믹스’에 투자 공식화

볼보그룹이 무선충전 기술 개발업체 '모멘텀다이나믹스'에 투자를 공식화했다.

스웨덴의 볼보그룹이 전기트럭 무선충전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해외 상용차 전문매체 ‘헤비비클스(Heavy Vehicles)’에 따르면, 볼보그룹은 최근 무선충전 기술 개발업체 ‘모멘텀다이나믹스(Momentum Dynamics)’에 대한 투자를 공식화했다.

모멘텀다이나믹스는 미국에 위치한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 개발업체로 현재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무선충전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모멘텀다이나믹스가 앞서 버스용으로 개발한 '와이어리스(Wireless)' 무선충전기술.

이 회사가 개발한 ‘와이어리스(Wireless)’ 무선충전 기술은 기존 유선충전 방식처럼 충전기를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차량을 충전구역에 세워두기만 하면 되니 충전방식이 간편하고 효율성이 높다.

여기에 전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더욱 많은 충전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볼보그룹 관계자는 “무선충전 기술은 차량의 배터리 용량, 운전범위, 가동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충전방식”이라며, “현재 200kW 수준인 출력을 300kW급으로 끌어올려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고출력 무선충전이 가능하도록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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