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로드 이피션시’는 계속된다

극심한 시장 불황의 영향으로 전체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 했으나, 중형 카고트럭과 밴 부문에서 전년도 대비 각각 48%, 109%의 신규등록이 증가하는 등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한 투자 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핵심 물류 요충지인 청원과 오산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으며, 고객과의 대화를 확대‧전개시켜 나갔다.

특히, 독일 현지서 진행된 제3회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고객 교육과 동시에 고객과의 접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 서비스 매니저를 통한 상담 시스템 및 고객 불편 전화 상담 24시간 내 조치 및 회신 체제도 확립했다.

올해도 다임러트럭은 업계 최초로 소개한 ‘총운송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 개념을 강조하며 제품과 고객, 서비스의 시너지 창출을 기본으로 하는 전략을 지속한다.

가장 먼저 다임러트럭은 차종별 전략을 내비쳤다. 트랙터 제품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지닌 악트로스 라인업 강화를, 덤프트럭 제품군에서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에 집중한다.

카고트럭 제품군에서는 보다 세분화되어 가는 특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특장에 강한 ‘한국형 카고’ 라인업 확대에 집중화할 계획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다임러트럭은 올해는 상대적으로 고객 접근성이 취약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2곳의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 운영 시스템 뿐만 아니라, CSM 조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내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 편익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고객의 총운송효율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차량 구입 후에도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행을 돕고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비 품질 향상을 위해 공인 정비 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럭 2기를 보다 확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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